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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220926 꾸준히 하는 활동

devBB 2022. 9. 26. 23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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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자유 주제로 일기를 쓰려 한다.

사실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뭘 써야할지 감도 안 오지만 일단 시작해볼까 한다.

 

일기를 쓰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

나의 소중한 감정과 기억이 휘발성으로 사라진다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.

 

이렇게 작성해두면 언젠가 시간이 지나 이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

지금의 내 모습을 회상하면서 스스로를 기특해하지 않을까 싶다.

 

나중에 누군가가 볼까봐 그래서 특정 내용을 감춰야할까봐 가려서 쓸까도 생각해봤지만

지금 느끼는 내 감정이 온전한 나 그 자체니까 특별히 줄이거나 추가하지 않고 쓸 계획이다.

 

2020년 31살 3월 첫 자취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해왔는데,

나의 장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'꾸준함' 이라고 생각한다.

꾸준하게 배우고 실천하는 것, 그것이 나의 가장 큰 무기인 것 같다.

 

현재 꾸준히 하고 있는 활동은 아래와 같다.

- 회사 업무 (주 5~6회 / 그냥 하는거 말고 효율적으로 성과내면서 제대로)

- Work Diary 작성 (주 5회 / 업무 관련 생각 정리)

- 운동 (거의 매일 / 달리기, 헬스 그리고 수영 or 등산 가끔)

- 독서 (매월 1~2권 / 센터 이 달의 책 1권 + 책in업 구매 or 추천받은 책)

- 영어공부 (주 2회 / 출근 직후 전화 영어, 거의 매일 / 영작)

- 그 밖에 식단 (매일 / 우유 및 계란 섭취, 야채 및 과일 최대한 챙겨먹기), 양치 제대로, 숙면 등

 

사실 Work Diary 를 매일 쓰면서 글쓰기의 장점을 느꼈기 때문에

사적인 일기 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.

 

이 일기를 쓰는 것도 나의 장점을 대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.

처음부터 무리하면 다음부터 하기 싫어지니까 이 정도로 마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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